얼마전에 다녀온 후쿠오카 맛집 후기 입니다. 일본은 맛있는게 많은 거 다들 아시죠??
도쿄랑 오사카는 정말 많이 가봤는데, 후쿠오카는 이번이 처음이였거든요. 분위기가 또 많이 다르더라구요.
이번에는 비지니스로 간게 아니라, 더더욱 여유가 있어서 맛집 투어도 제법 했습니다. 그래서 직접 다녀온 유후인 맛집 소개 시작해볼게요.
1. 로스트비프 1129
부드럽고 살살 녹는 맛이었어요 비린 맛도 전혀없고 깔끔한 맛이었어요 함께주신 미소된장국도 달달하니 너무 맛있었답니다. 사진을 보니 또 먹고 싶어지네요....
2. 금상코로케
일본 고로케에서 금상을 받아서 금상고로케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해요.
저는 고로케는 좋아하지않는데, 금상을 받았다고 해서 얼마나 다르겠어? 하고 먹었는데,
금상고로케(역시 best 메뉴)가 진짜 맛있었어요.
가게 이름을 딴 금상고로케와 고기감자,야채,소힘줄,게크림,치즈,카레 고로케가 있는데,
저는 친구와 금상고로케 하나와 소힘줄 하나를 먹었는데, 역시 제일 인기많은 금상고로케.....
이유가 있더라구요.
진짜 유후인에 가면 다시 먹고싶을 정도로 맛있던 고로케입니다.
금상 받은 이유가 있어요 정말 정말..
3. 치즈케익 푸딩 맛집
이 곳은 세번째 맛집 미르히 라는 치즈케익과 푸딩 맛집입니다.
치즈케익이 뭐 다르겠어? 푸딩이 뭐 다르겠어? 했던 저의 생각을 완전히 바꿔놓았답니다.
치즈케익은 우리가 알던 고체 형식이라기보다 떠먹는 요플레 형태인데 이게 진짜 달달 하고 살살 녹아요...
이걸 차갑게 따뜻하게 골라서 먹을 수 있는데 저는 따뜻한 게 더 맛있었어요. 정말 또 생각나네요..
그리고 같이 팔던 푸딩도 너무 맛있었답니다. 두 종류 다 포장해서 오고 싶었는데ㅜㅜㅜ 정말
포장을 한국까지 해올 수 없던 그게 너무 슬프네요.....ㅠㅠㅎㅎㅎㅎ